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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개방과 관련 지역 주민 설명회 열어 - 19일 한솔동·22일 대평동주민센터서 지역주민 설명회 갖는다 -
  • 기사등록 2019-03-12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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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는 지난 2월 21일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심의한 세종보 개방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세종보의 모습 (사진-환경부)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심의한 금강 수계 3개 보의 처리방안 제시안 중 세종보는 과거 농작물 재배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보 영향범위 내에 농업용 양수장이 운영되고 있지 않고, 보가 없더라도 용수이용 곤란 등 지역 물이용에 어려움이 생길 우려는 크지 않다”.


“반면 수질・생태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보의 구조물 해체 시 비용보다 수질·생태 개선, 유지・관리비용의 절감 등 편익이 매우 크므로 보를 해체하는 것이 합리적인 처리방안으로 제시되었다”. 라고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가 밝힌 안에 대해 세종시가 오는 19일 14시에 한솔동주민센터 회의실, 22일 14시에 대평동주민센터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며, 세종보에 대해 관심 있는 단체나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 처리방안에 대한 대응계획에 발맞춰 이번 설명회에서 취합된 주민의견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방면의 시각들,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전달할 것”이라며 “세종보에 대해 관심 있는 단체나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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