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은 24일 국내외 경기침체와 회복세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고자 (주) 광성분무기와 신프로진단검사 의학과의원을 방문했다.
월평동에 있는 (주) 광성분무기는 1968년에 창업한 방제기구 전문 제조업체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실용신안과 의장등록 70여 건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갈마동에 있는 신프로진단검사 의학과의원은 환자로부터 나오는 모든 가검물(피, 소변 등)을 분석하여 환자의 상태를 알려주는 임상병리 수탁기관이다.
두 기업체를 방문한 박 청장은 임직원들로부터 현황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와 대화 시간을 갖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업에서는 판로확장과 개척을 위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건의했다.
평소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해 온 박환용 구청장은 “기업사랑 스폰서´와 `청년취업 인턴지원 사업´ 등 서구의 모든 기업관련 인프라를 연계해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기업인의 속을 시원케 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서구의 경쟁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장사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