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환경녹지국은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자연이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명품도시에 걸맞은 선제적 청결행정 구현, 건강한 물 공급시스템 구축, 도시공원과 건강한 숲 조성 등 5대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2.15.시행)에 발맞춰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건설장비 23%, 경유차 22% 등 경유차 감축과 전기차․이륜차 441대, 수소차 10대, 천연가스 버스 19대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실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생활환경을 개선(20가구)하기 위해 실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12개소), 영세사업장 기술지원,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의 자율 저감 협약 체결(26개소), 자율점검업소 지정(30개소) 등 자율적 환경관리 기반을 구축하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민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전개하는 한편,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특별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강면 문곡천 일원에 생태호안 및 하도정비,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조치원 남리 배수구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여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하는 것을 예방하는 한편, 제4단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고, 가축분뇨 재이용 방안(에너지, 자원화)을 마련하는 등 축산 오염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시민 청결리더’ 육성(100명)과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700개소)을 통해 시민참여 청결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청소업무 효율화를 위한 권역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청소 인력‧장비 재배치와 청소장비 현대화(7대) 등을 추진하는 한편,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하고, 배송주기를 단축(2주→1주)하는 등 수요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야간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 로드킬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청결과 시민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각시설(400톤/일), 음식물자원화시설(80톤/일), 주민지원시설 등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시행계획(‘18~‘22년)을 수립하고,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2개소, ‘19~’20년, 63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환경이 열악한 7개면(금남,장군,전의,연서,연기,연동,소정) 100.3km / 158억원 등 면지역에 상수도시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 하수관로․마을하수도 8개소 136.2km / 333억원 등에 대한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상수도 보급률(’17년 62%→’19년 75%)과 하수도 보급률(’17년 59% → ’19년 64.2%)을 높이고, 2024년까지 모든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17~’20)’을 지속 추진하여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수대, 수질전광판, 수질계측기 설치 등 음용환경 9개소를 조성하고 원격누수감지 500개소, 관세척 6개소, 재염소 설비 2개소 등 수량․수질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연기면 누리리 산41번지 일원(6生 중간가압장 부지내에 2020년까지 관제센터, 홍보관, 사무실 등(150여평 규모) ⇒ 건물 신축(LH), 내부시스템 설치(市) 등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상수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지 이용․관리 원칙을 확립하여 시민중심의 산림 이용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세먼지저감숲, 산림피해 복구조림 등 15ha, 숲가꾸기 327ha 등 건강한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의 수혜범위를 기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아동)수급자)에서 장애인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까지확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