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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 발전 10대 핵심과제´ 선정 - 국제쾌속선 취항 추진 및 대산항 활성화 등 10개 과제 선정
  • 기사등록 2014-02-21 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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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1일 도시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내년도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을 잇는 국제쾌속선 취항을 위한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조감도

시가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국제쾌속선 취항 추진 및 대산항 활성화 ▲광역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설치 ▲동부시장 수산물 전문 식당가 조성 ▲중심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이다.

또 ▲축산종합센터 조성 ▲서산시 희망공원 자연장 조성사업 ▲가로림만 해변로 개발사업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 ▲청지천`고향의 강´정비사업 ▲바이오 웰빙・연구특구 내 현대모비스 연구시설 추진 등도 10대 과제에 포함됐다.

시는 내년도에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을 잇는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한・중 합작법인 설립, 추가 항로 개설, 조례 제정 등을 단계별로 준비할 계획이다.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대 서산 바이오 웰빙・연구특구 내에 자동차 관련 첨단부품 연구시설이 신속히 들어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부시장에 수산물 전문 식당가를 조성하고, 가로림만에는 해안 절경을 이용한 바닷길을 개설할 계획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해서는 예천동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의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를 신축하고, 청지천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앙로・번화로・시장로 등 중심 시가지 2.2Km 구간을 활기 넘치는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하고, 인지 희망공원에는 친환경 장묘시설인 자연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광역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은 올해 입지를 선정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가축경매시장을 포함한 축산종합센터를 조성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 승격 25주년을 맞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시정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며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선정된 핵심과제를 강도 높게 추진하기 위해 국・단장을 책임자로 하고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10대 핵심과제 추진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고, 지자체 생산성 대상,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방자치 경영대전 등 4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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