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자력은 왜 필요한가? 안전하게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 금요일에는 과학을 더욱 가까이 느껴 보세요! 금요일에 과학터치
  • 기사등록 2014-02-21 12:51:46
기사수정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에서는 21일(금) 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편광 마술 상자´라는 주제로 대전목상초등학교 김보성 교사가 진행한다.

 

우선 편광의 의미, 생활 속에서 쓰이고 있는 편광을 이용한 도구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또, 편광 필름과 종이 상자를 이용해서 작은 편광 상자를 만들어 간단한 마술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편광 마술 상자 속에 연필이나 손을 집어 넣어서 물체가 보였다가 사라지는 원리를 몸으로 느껴본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원자력에너지 안전하게 이용하기(한국과학기술원 정용훈)´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세계 각국이 원자력이 필요한 이유와 안전하게 이용할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 공급체계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이 원자력만한 것이 없음을 알기에 원자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지 대책과 사고가 발생할 때 방사능 유출을 차단할 냉각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즉 연구팀에서 연구하고 있는 자성유체를 이용한 원자력발전소 냉각과 방사능포집으로 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사고를 막을 수 있음을 들어본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www.sciencetouch.net)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2-21 12:51: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