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 및 삿포로 등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발달장애인 관련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를 1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에 방문했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이번 방문은 대전지부와 일본의 삿포로·홋카이도 자폐관련 협회와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15명의 방문자들은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 현황을 듣고 4개의 직무실습실과 특별실을 둘러보았으며, 일본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직무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양국의 발달장애인 진로직업교육에 관한 공감을 이끌 수 있었다.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에 대한 관련서비스와 진로직업교육 뿐만 아니라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비장애학생 대상 장애공감문화 조성 및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부터 전국 9개의 단위지부를 통해 자폐성 장애인의 권리옹호와 가족지원, 정책 및 제도 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의 장점을 토대로 발달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진로탐색 활동 프로그램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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