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 대중교통 역사 다시 쓸 트램 2025년 완공 - 허태정대전시장, 대중교통운영망 계획을 설 이후 발표 예정
  • 기사등록 2019-01-29 22:41:4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의 대중교통 역사을 다시 쓸 트램 전담 조직이 신설되고 금년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착수, 2025년에 트램이 완공돼 시민들이 이용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년 넘게 끌러왔던 도시철도 2호선(트램)예타 면제 확정으로 시민의 오랜 염원인 숙원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 된다"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인, 공직자에 감사하며 도시철도 2호선이 잘 건설 되도록 시민, 전문가 협력을 당부했다.[사진 =  대전인터넷신문/박향선기자]

이는 허태정대전시장이 2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따라 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허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트램)은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3년 동안 장기 표류에 오늘에 이르렀다.”며 “민선7기에서도 도시철도 2호선의 예타 진행 상황은 녹녹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태정시장은 “건설방식 변경에 따라 ‘18년 1월부터 KDI에서 1구간에 대한 타재가 진행되었고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구간을 포함한 순환선(37.4km)을 예타 면제 수요조사에 신청했었다”고 그간의 경과 과정을 밝혔다.


허시장은 “예타 면제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7.4km, 정류장 36개소, 6,950억원이 반영돼 2025년 개통된다. 취업 유발효과로 9,661명, 생산유발효과 1조 5,463억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게 된다.”고 말하며 승용차 문화에 익숙한 대전시민들에게 트램을 홍보하고 대중교통인식 개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시장은 “예타면제사업 전체가 지역간의 균형발전, 수도권 중심의 가속화에 지방 경제가 심각한 위기이다. 거의 모든 지방도시의 문제다.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가 지역경제 유발효과의 지역인프라 균형발전 경쟁력 제고을 위해 국토발전 균형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도시철도 2호선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도가 현재 30%이지만 50% 로 올리도록 대중교통운영망 계획을 설이후에 발표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1-29 22:41: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