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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지기 마을 10단지 2018 국토부 전국 최우수 공동주택 관리단지에 선정 -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 노약자 보행 안전 개선, 근로환경 개선 탁월
  • 기사등록 2019-01-29 08: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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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18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세종특별자치시 범지기 마을 10단지가 선정되었다.


국토부가 선정한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인 세종특별자치시 범지기 마을 10단지 전경. [사진-네이버지도캡쳐]


범지기 마을 10단지는 공동주택 관리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새로운 관리 모델을 제시 국토부가 선정한 2018년 전국 최우수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범지기 마을 10단지(세종)는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단지 내 아이가 있는 세대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하여 “공동육아 공동체” 운영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입주민들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한편,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해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을 개선시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경비원, 미화원 등 종사자들을 위해 샤워시설,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된 쉼터를 제공하는 등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상생하는 단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30일(수) 13시30분에 한국감정원 서울(역삼동)사무소에서 박선호 제1차관 주재로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세종시 범지기 마을 10단지) 1곳과 우수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입주민과 관리주체, 지방자치단체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 주신 덕분에 공동주택 관리 수준과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면서 “이번 선정된 우수 단지 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살기 좋은 단지’, ‘함께 사는 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이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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