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기관 및 본청 등 총 132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을 10일간 실시한다고 말했다.
예기치 못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방학 기간에 교사동과 기숙사 등 교육시설을 점검반이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는 한편 각급 학교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점검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기·가스 시설 ▲화기단속 상태 ▲화재예방교육 현황 ▲화재 취약지역관리상태 등이며 전년도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천안 모 초등학교 공사장 화재 사고 등 겨울철 대규모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음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가까운 것, 작은 것 하나부터 세심하게 살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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