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 곳곳에서 혹한의 한파를 뜨거운 열기로 이겨내고 있는 사람은 바로 세종시교육청 학생선수들로서 동계강화훈련에 매진한 채 연신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을 비롯해 테니스, 세팍타크로 등 총 11종목 200여 명의 학생선수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종고등학교, 한솔수영장 등 세종시 일원에서 동계 방학기간 동안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선수들은 오는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9월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기초 체력강화와 종목별 맞춤지도로 강화훈련을 받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종목별 동계강화훈련장을 찾아 선수들과 코칭스탭들을 위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스스로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방학마저도 반납하고 훈련에 몰입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의 모습에 진심을 담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