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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50%까 끌어 올리고 올해 22개소 확충한다. - 어린이집 영유아‧교직원 1만7500여명 안전공제 가입 - 긴급구호기금 신설, 신도시 건강생활지원 센터 운영 - 아름청소년수련관 착공, 보건환경연구원 하반기 개원
  • 기사등록 2019-01-10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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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턴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국장이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세종형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공립 어립이집 22개소 신규 확충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세종형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공립 어립이집 22개소 신규 확충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2개소를 추가 설치계획을 밝히고 있는 세종시 이순근 보건복지국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를 위해 세종시는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강화 등 운영을 내실화하는 한편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하고,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1만 7,500여명)이 안전공제회에 가입하도록 보험료를 지원하여 안전한 보육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동이 많은 동(洞)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추가 확충하고 가족품앗이 그룹을 확대(5개 그룹 확대, 총 35개 그룹)운영하는 한편 아울러 주민자율형 마을육아공동체도 5개소로 확대하여 마을 주민이 함께 키우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운동 남측 복컴에 청소년 문화의집을 추가 설치(총 3개소)하고 아름청소년수련관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전문가는 물론, 당사자인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거점별 세대융합놀이터등 ‘모두의 놀이터’를 각각 1개소씩 시범조성할 계획이며 경력단절 여성 수요에 발맞춰 직업교육(4개 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650명) 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의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센터를 확대(6개 권역형→ 6개 권역형 + 3개 기본형)하여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한 긴급구호기금(2억5000만원, 2022년까지 총 10억원 확보)을 신설하는 한편, 치매노인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와 치매쉼터(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인증을 신청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2,571명)하고, 노인복지관(조치원 소재) 리모델링과 증축을 진행하는 동시에 장애인활동지원 확대(’18년월47~500시간→’19년월47~600시간), 발달장애인 지원 및 장애인일자리 창출 등 자립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해 수립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의 세부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이 증진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 세종시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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