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이 28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맞춰 취학 대상 아동의 안전 확인을 위해 미 소집 아동의 소재를 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세종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약 4,950명으로 만 6세(2012년 출생)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아동(만 5세, 2013년 출생)으로 28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일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그 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의무교육 단계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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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은 소재‧안전 확인의 첫 단계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에 대하여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12월 28일 실시하는 한편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하여,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 일시에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응소할 것을 당부하였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예비소집에 응소하기 곤란한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취학할 학교에 문의하여 개별 학교 방문 등을 통하여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따를 수 있고, 예비소집에 미응소 할 경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서 필요 시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내교요청 등을 취할 수 있으며, 이후 경찰 수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