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 편집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춘희세종시장이 올해 마지막 정레브리핑이 열린 27일 시청 정음실에서 18년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새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이 이뤄지는 등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본격 추진및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자치와 분권이 실시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는 기해년을 맞아 시정3기 핵심과제와 각종 지역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설치, 마을경제 조직 육성, 시민주권회의 운영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 자치권을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또한 테크노파크와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종창업키움센터를 운영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량수송이 가능한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한편, 뉴어울링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구축하는 등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균형발전을 위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1+10 혁신도시 2차 연대회의를 개최하는 등 균형‧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이 시장은 2018년 한해를 마감하며 세종시가 올 한해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32만 세종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해년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