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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RI 방폐물 125드럼 반출해 경주로 - 방사성폐기물안전성 확인위해 대전시 관계 공무원 참석해
  • 기사등록 2018-12-19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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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대전시는 19일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중인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125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반출했다고 밝혔다. 


방사능 폐기물 안전성을 확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사진제공-대전시청]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9월 12일 1차 45드럼 반출에 이어 이날 반출까지 올해 모두 170드럼을 반출했다.


대전시는 방사성폐기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8일 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 확인 검사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안전여부를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방사성폐기물 반출 준비사항을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환경공단이 관리중인 방폐물 전량이 조기반출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가 올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검사결과를 공개했는데 이번 검사결과, 공기 미립자와 표층토양 등 대부분은 인공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하천토양과 표층토양에서 인공 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극미량으로 검출(0.66~3.66Bq/kg-dry) 되었으나, 전국토양 방사능 준위분포(4.5~117Bq/kg-dry)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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