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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연일 국회방문하는 광폭행보 - 국회 지방분권특위 설치,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법 개정요구한 세종시장
  • 기사등록 2018-12-13 0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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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1일 국회를 방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데 이어 12일에도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는 등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12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 등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11일 이해찬 당대표를 만나 세종특별자치시 현안사업 지원에 대한 국고확보에 노력한 이 대표에게 31만 세종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직 미완의 현안사업에 대한 이 대표의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일에도 전국시도지사를 대표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방문 국회에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를 요청하였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자치제도TF 단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가 지방분권 관련 법률 심의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며 국회 지방분권특위 설치, 자치입법권 확대 등 5개 과제를 건의했다.


또한 소관 상임위원회가 없다는 이유로 심의조차 되지 못한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 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66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약칭, 지방이양일괄법)이 연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인 점도 거론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발전과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전국단위의 선거가 없는 19년에 개헌 논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표명해 줄 것을 건의하고, 아울러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지원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도 건의하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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