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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실만 준비하면 초등학교 수업지원 나갈수 있어요~ - 세종시교육청, 6학년 실과 수업 지원에 학부모와 시민들 나서 -
  • 기사등록 2018-12-12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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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세종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 실과 수업 덧소매만들기, 친환경수세미, 모자만들기 실기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치원신봉초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실과 수업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연수에 참여한 10명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를 비롯한 읍·면지역 6개 초등학교에서 12월까지 118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에 참여 예정인 세종도원초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엄마는 우리 반에 언제 오냐고 자꾸 묻는다. 아이의 반에 갈 생각을 하니 긴장도 되고 뿌듯한 생각도 들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초등학교 실과수업은 기능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바느질이나 조리실습 등은 교사 한명이 많은 학생들을 한 번에 지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2~3명의 학부모가 수업을 도와준다면 수업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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