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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일대 폭설 피해복구 긴급지원 -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 기사등록 2014-02-18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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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는 강릉! 10여일이 넘는 폭설과 103년 관측 이래 최장기록(강원지방기상청)이라는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제설작업을 위해 지난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20명을 강릉 지역에 지원하였다.

 

 

강원도 강릉 지역엔 지난 6일부터 1m 70cm(학산3리 방문지역 현장 폭설량)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도시 기능이 마비된 상태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긴급지원에 나선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은 삽과 넉가래, 장갑, 방한화, 빗자루 등 지참한 장비로 고립된 강릉시 학산3리 지역의 골목, 마을 진입로 제설작업으로 막혔던 길을 열어주는 등 폭설 피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강릉에 직접 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 상황이 더욱 심각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겨울 추위를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이인학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시 봉사자들의 손길이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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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8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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