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누리학교, 자유학기제 연구시범학교 보고회 발표 -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맞는 자유학기 프로그램 개발·적용 -
  • 기사등록 2018-12-04 11:03:29
기사수정

세종누리학교가 4일 세종시교육청 지정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 2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세종누리학교가 4일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세종시교육청 지정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정책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세종누리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원예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지난 2017년부터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지난 2년간 개발한 프로그램은 크게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직업체험 ▲다례 ▲경제 ▲환경 ▲국악 ▲다문화 체험 ▲난타 ▲방송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편성됐다.


특히, 동물교감 치유활동은 치유도우미견과 학생들이 같이 활동하고 감정을 교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심리·정서·사회적 안정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면서, “이후에도 아이가 흥미를 갖고 도전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어 운영되기를 바라며 중학교 과정 외에 다른 과정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12-04 11:03: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