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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산림청헬기 정비사 산림청장으로 3일 거행 - 인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에서 3일 김청장의 영결사로..
  • 기사등록 2018-12-03 0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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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지난 1일 경기도 구리시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담수 중이던 산림청 소속 헬기(기종 : 카모프 KA-32, 서울 613호) 사고로 순직한 검사관(정비사) 윤 모 씨(43세)의 인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 빈소를 마련하고 김재현 산림청장을 위원장으로 3일 영결식을 거행하기로 하였다.


사고헬기와 동일 기종인 카모프 KA-32가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사고헬기와 동일 기종인 카모프 KA-32가 담수를 위해 수원지로 접근하는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지난 1일 한강에서 담수 중 추락한 사고헬기에는 기장 및 부기장, 정비사 등 총 3명이 탑승 중이었고, 추락 후 기장 및 부기장은 비상 탈출하였으나, 후방석에 탑승하고 있던 정비사 윤씨는 탈출하지 못하고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되어 인근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으나 12시 52분 병원도착 후 사망하였다. 


윤 씨의 영결식은 오는 3일 오전 9시에,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약력 보고, 영결사, 추도사, 조전낭독, 헌화 및 분향, 폐식, 유가족 인사, 발인 및 화장장 이동, 화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 청장이 영결사를,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윤천 검사관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17시 안장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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