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에 의하면 다른 시도에 비해 대전에 관광체류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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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방문의 해가 끝나도 대전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
이는 대전지역에 자연, 생태, 힐링관광 프로그램이 매력적인 요인으로 분석돼 내년 대전방문의 해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2018년 대전마케팅공사 주요사업현황, 2019년 추진방향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열며 “2019 대전방문의 해”을 위해 약 80억원을 들여 공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시 신규사업으로 K-pop뮤직페스티벌, 대전 야시장 개장, 상소동 삼림욕장 경관 조명, 대동 하늘공원 구름다리 정비, 대청호 셔틀버스, TEN-TEN프로젝트, 대전방문의해 선포식 행사 등에 31억원을 지원한다.
마케팅공사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대전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대전관광토크쇼, 축하공연, 대전방문의 해 선언식, 홍보부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국내적으로는 물론 해외홍보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요청하고 `2019 대전방문의 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자체적으로는 관광축제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개발, 대표상품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