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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골목길 탐방 나서 - 주민참여형 현장행정 실천으로 수요자 중심의 행정 구현
  • 기사등록 2014-02-13 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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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주민과 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돌면서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를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도에는 건설, 건축 등 사회기반시설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독거노인과 장애우 등 복지분야에 대한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동천 가꾸기, 좋은아파트 만들기 등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장을 탐방하는 등 탐방분야 다양화로 마을공동체의식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식장산, 대청호수변공원, 한약거리, 상소동 산림욕장 등 마을명소를 탐방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사항 해소도 빼 놓지 않을 계획이다.

 

13일 가양1동을 시작으로 매월 1~3회씩 탐방할 계획이며, 사업비 확보시간과 동절기 사업 부적정 등의 사유로 11월 이전에 탐방을 끝낼 예정이다.

 

가양1동 탐방시에는 기존에 같이했던 단체장과 지역유지는 가급적 배제하고, 지역주민 10여명과 해당 동장, 사업부서장 만이 동행해 불필요한 격식을 생략하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탐방이 이어졌다.

 

탐방에 같이했던 한 지역주민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구청장님을 가까이에서 보니 무척 반가웠고, 동네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펴 주시는 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그 동안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기울였다면, 올해는 동네 경로당이나 장애우 가정 등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에 추진한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에서는 129건의 주민불편사항이 접수되어 62%80건이 완료되었고, 33(26%)은 추진중에 있으며, 타 기관 이첩 및 관리종결 5, 법과 제도에 맞지 않아 장기검토 또는 추진이 불가한 사항이 11건으로 현재 88%가 시책에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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