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2박3일간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방세발전포럼 시, 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통합 자전거 등록제에 대비한 고가형 자전거에 대한 취득세 부과를 발표한 세종시 세정과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진-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세무공무원, 행안부, 민간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는 전의면사무소 김혜진·우승우 주무관이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시는 `통합 자전거 등록제 시행에 따른 고가형 레저자전거 지방세 과세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관점을 통한 신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연구과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각 지자체별로 자전거 통합 등록제 시행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의 고가형 자전거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