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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샐러드‧커팅과일´제품은 반드시 냉장보관으로~ - - 병원성대장균 37℃에서 2시간 만에 2배로 증가 -
  • 기사등록 2018-10-24 14: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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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샐러드커팅과일´제품은  반드시 냉장보관으로~

- 병원성대장균 37에서 2시간 만에 2배로 증가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채소샐러드´, `커팅과일´ 제품은 구입 즉시 섭취하거나 바로 먹기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커팅과일(사진제공-식약처)

▲ 커팅과일(사진제공-식약처)

▲ 채소샐러드(사진제공-식약처)

 

보관온도 37에서 채소샐러드커팅과일 제품 모두 병원성대장균수는 1.5~2.2시간, 황색포도상구균수도 4~7.3시간 안에 2배로 증가했다.

 

보관온도 25에서 병원성대장균은 3.3~5시간, 황색포도상구균은 10~14.5시간 안에 그 수가 2배로 늘었다.

 

냉장온도(4, 10)에서는 채소샐러드커팅 과일 모두 병원성대장균은 4~10, 황색포도상구균은 2~3일 동안 초기균수를 유지하여, 냉장온도에서는 식중독균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마트 등에서 채소, 과일 등을 구입할 경우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육류수산물과 분리하여 장바구니에 담아야 하고 가정에서 채소, 과일은 반드시 세척한 후 절단(커팅)하고, 육류수산물용 도마와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과일이라도 껍질 표면에 묻어있는 세균이 절단하면서 가식부위로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흐르는 물로 씻은 후 자른다.

세척 후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과일표면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밀폐용기 등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식생활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식품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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