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은 13일내동초등학교에서 졸업을 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들을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포돌이․포순이 인형탈을 쓰고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율동과 함께 기념사진를 촬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종전의 딱딱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캠페인에서 탈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었다.
포돌이․포순이 인형탈은 졸업식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으며, 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초등학교 졸업이 있는 날에는 포돌이․포순이 이형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식 뒤풀이를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경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