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영광의 수상작 발표
-전현호 氏`익스트림 인 세종´대상 수상 등 총 38점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5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익스트림 인 세종´(전현호 作)이 대상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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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작 익스트림 인 세종 (전현호)(출처-행복청) |
▲ 자연을 느끼다(황규호) 사진출처-행복청
▲ 최우수작품 습지섬의 오후(김정훈) 사진제공-행복청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시민 320명을 포함해 총 534명이 세종에서의 행복한 순간과 숨은 명소 등을 담은 962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최종 3차 집합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이 주제성, 독창성, 작품성, 대중성 등 4개 심사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최종 심사위원의 토론을 거쳐 총 38점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익스트림 인 세종´(전현호 作)은 세종 X게임장과 학나래교를 배경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의 힘찬 기운을 잘 나타낸 사진으로, 하늘로 도약한 인물을 통해 세종시의 비전과 미래를 보여주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돋보였다는 평가와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세종시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은 `자연을 느끼다´(황규호 作)과 `습지섬의 오후´(김정훈 作) 등 2점을 비롯해 우수작 5점, 장려상 30점 등 총 38점이 수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에는 표창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점에는 표창과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5점에는 표창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0점에는 표창과 상금 각 10만 원이 주어지며 당선작 시상은 오는 15일 세종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청 윤용태 대변인은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은 올해 5회까지 총 4,705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으로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인 행복도시 세종의 이미지가 널리 공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