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특성에 맞는 벼 재배로 농가수익 증대한다. - -세종농업기술센터 세종시 벼 농가 상대 종합평가회 개최 -
  • 기사등록 2018-09-28 11:49:21
기사수정

세종시 특성에 맞는 벼 재배로 농가수익 증대한다.

-세종농업기술센터 세종시 벼 농가 상대 종합평가회 개최 -

 

 

세종특별자치시가 2018년 한해동안 추진한 세종시 관내 벼농사를 평가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정보 교환을 통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28일 열린 2018년 세종시 벼 농사 종합평가회에 참가한 관내 농민들이 강의에 몰두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농이 공존하는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오전 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벼 재내농업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벼농사 평가(식량작물담당 김은수), 벼농사 주요 해충 특강(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연구팀 최용석 팀장), 대를 이어 농사를 짓는 청년농업인 사례발표(연동면 김민호, 소정면 배경진), 2018시범농가 볍씨자동온탕소독기 활용 사례(연서면 최기출)로 진행되었다.

 

이날 세종시 벼농사 종합평가에서는 한해동안 세종시 벼 재배 주력품종인 삼광과 함께 세일미, 친들, 황금노들, 새누리외 세종시 기상간 특성을 고려한 벼농사 평가가 이루어져 참가한 농민들의 벼재배 지식함양에 상당부문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7월까지는 세종시 관내 벼 생육은 양호했지만 7월 이후 고온 가뭄이 영향을 미치면서 작년에 비해 벼 생육상황이 감소하였고, 쌀 수량에 영향을 미치면서 수확량도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도출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와 세종시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의견수렴과 기존 농업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청년농업인이 생각하는 향후 세종시 농업에 대한 의견을 내년 벼농사 기술 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9-28 11:49: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