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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여수시와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하다! - 진태구 태안군수, 지난 10일 여수시 유류피해지역 방문
  • 기사등록 2014-02-11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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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악의 유류피해를 이겨낸 태안군이 최근 유류피해를 당한 여수시와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10`우이산호 유류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여수시에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진태구 군수는 김충석 여수시장실에 방문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운동화 1켤레를 준비해 용기와 의지를 잃지 않고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충석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는 운동화 군수로 불리며 유류피해 당시 운동화 하나에 온 몸을 지탱하며 밤낮으로 피해현장을 진두지휘했던 진 군수의 굳건한 의지를 뜻하며, 김 시장에 대한 간곡한 마음의 표현이다.

 

 

또한 진 군수는 유류피해현장지휘소에 방문해 태안 유류피해시 한뜻으로 도와준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를 뜻하는 `태안사과 123상자´에 태안군민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어 신덕선착장 주변 유류피해 현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이 곳 어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유류피해를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랐다.

 

진태구 군수는 공교롭게도 유류피해현장이 우리군 소원면의 신덕리와 이름이 같은 신덕마을로 더욱 마음이 아프고 애착이 간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청 직장협의회(회장 오석근)에서도 여수 유류피해민 돕기에 나서 이날 오석근 회장은 여수시에 방문해 위로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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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1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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