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대전시 유관기관과 몰카 합동 점검´
- 대전시, 5개구청, 여성폭력방지 상담소, 대전여성의 전화 등 50여명 캠페인 참석 -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2일 대전시와 5개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역 지하 역사와 상가의 여자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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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고 있는 다중 이용시설의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하여 관내 구청, 대전둔산경찰서, 대전 여성폭력 방지 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 것이다.
도시철도 지하역사 점검에 나선 참가자들은 몰래카메라 불법 설치 점검에 앞서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가 주관한 `성폭펵 예방 캠페인´에 참석,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아동학대 4대 폭력 예방과 근절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렸다.
공사는 도시철도 내 성추행, 몰래카메라 촬영 등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도입 점검, 취약개소 수시 순찰, 112와 공조체제 구축,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예방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