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홍성역사인물축제, 개봉박두!
-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주읍성에 역사인물 살아나다! -
2018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충남 홍성군의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축제 `2018 홍성역사인물축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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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홍성역사인물축제 사진(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홍주1000년! 성삼문 600년! 역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홍주읍성에서 2018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성삼문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인물 6인 중에 성삼문 이야기가 특히 더 부각되어 표현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역사현장 타임머신 체험´은 역사인물과 시대적 배경을 그대로 축제장으로 옮겨 놓은 역사여행으로, 성삼문과 관련된 이야기를 체험과 퍼포먼스를 통해 풀어놓는다.
또한 전문 배우와 개그맨들이 `역사인물을 찾아라´,`조선시대 옛날사람´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축제 방문객과 호응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하여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무겁고 딱딱한 역사인물을 친근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역사인물 음악극, 뮤지컬, 미디어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주제부합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 둘째날에는 서편제의 주인공인 국악인 오정해씨가 함께하는 관악 퓨전극 `오정해, 홍주읍성 바람불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근 야간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게 역사인물축제 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보완된다. 낮에만 즐길 수 있었던 한복체험을 야간까지 확대해 한복을 입고 등을 들고 홍주읍성을 돌아보는 `밤을 걷는 선비´프로그램이 신설되었으며, 테마별 9곳의 포토존을 구성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홍주읍성에서 인생사진을 찍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려 노력하였으며, 방문객 층이 젊어짐에 따라 최근 트렌드에 맞는 축제 모습을 표현하려고 다각적으로 고민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축제홍보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