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 주민자치·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배운다
- 31~1일 남양주시·양평군 방문…노하우 공유·협력방안 모색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경희)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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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장군면 주민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주민자치 우수기관인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선진지 양평군 수미마을에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으며, 이혜영 인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어 양평 수미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고 협력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합동 벤치마킹 및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시정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