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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분원 및 대통령집무실 설치 본격 추진. - -국회본원 20년 착공을, 제2집무실 22년 실시설계를 목표로..-
  • 기사등록 2018-08-30 17: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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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회분원 및 대통령집무실 설치 본격 추진.

-국회본원 20년 착공을, 2집무실 22년 실시설계를 목표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국회세종시의사당 설치를 위해 올해 기본계획 수립 건의를 하고 2020년에 기본·실시설계 및 착공을, 22년에는 건립공사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또한 20년까지 연구용역 및 예산에 반영하고 22년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214일 세종시를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춘희 세종시장의 안내로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국회가 건립될 부지를 둘러보고 주변경관이 매우 좋고 역사적으로 매우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훌륭한 적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표현하였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공약이행 세부계획에 포함되어 3기 시정 동안 기반을 조성한다는 공약이행과 더불어 행정수도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초석으로 세종시 완성에 대한 세종시의 의지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된 상황에서 입법부와 행정부간 행정 비효율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의 지위 및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개헌 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부터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기본계획 수립을 건의하고 19년까지 국회세종의사당 기본설계 등 용역비 반영을 정부에 요구, 20년부터 21년까지 국회세종의사당 기본설계 등 추진 및 착공을 통해 22년부터 건립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년까지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기본설계 등 용역비 반영을 요구하는 동시에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 타당성 및 기본구상을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21대 총선 정당별 주요 정책공약에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를 반영시키고 22년에 실시설계 등을 완료, 23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국회법 개정 및 개헌 이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에 입법하고 홍보 및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국회사무처와 청와대, 행정안전부와 설치장소, 규모 등과 건립계획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하는 동시에 행복청과도 기반시설 조성, 관련기관 협의 등 원활한 건립 지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세종시가 본격 추진하기로 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는 국책사업으로 연차별로 총사업비 1,0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28,549)으로 국회 예산정책처 추계이며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는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국비인 사업비가 결정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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