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재난대비 대책본부 가동 `안전 이상무´
제19호 태풍 `솔릭´이 금산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고 비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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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비켜간 뒤 군북면 천을리 조정천 정비 사업장을 방문한 문정우 군수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금산군청) |
금산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재난대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했다.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이 우려되는 하천 주변은 통제 조치를 내렸다.
문정우 군수는 23일 밤 10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비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관내 강우량 현황, 태풍 북상 및 관내 영향 전망 등을 확인하며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별로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사후점검을 위해 24일 오전 8시 군북면 천을리 조정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관내 재해 위험지역을 돌며 피해여부를 살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