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태평초등학교(교장 전영규)은 지난 4일(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 제2부장과 대전중부경찰서 경찰관, 태평 치안센터장, 태평꿈나무지킴이, 태평 녹색어머니회원 등 지역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태평초등학교는 3면이 도로로 되어 있어, 차량이 많아 학생들이 등굣길에 위험이 많고 횡단보도가 많아 교통안전지도를 해야 할 구역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중 하루도 쉬지 않고 교통안전 봉사를 해주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꿈나무지킴이, 지역사회 교통봉사단이 있어 학생들의 등굣길은 늘 안전하다.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 제2부장은 “날씨가 매우 추운데도 늘 나와 주셔서 학생들의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으며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님께 따듯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김점자 녹색어머니 회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녹색어머니 활동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답해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전태평초등학교 전영규 교장은 “학교생활의 주체인 학생들의 어머님들께서 직접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
녹색어머니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참여해주신다면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항상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교통안전지도 경찰관들, 꿈나무지킴이들께 감사한다”며 태평의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어 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