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유승광 객원교수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서천사람들Ⅱ´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서천사람들Ⅱ´는 `서울보다 천배 살기 좋은 서천´을 제목으로 유 교수가 25년간 서천을 발로 누비며 연구한 서천사랑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월남 이상재 선생, 지역특산물인 한산모시, 해수유통논란의 중심 금강 부분에 대한 저술 등에서는 향토사학자로 꼿꼿이 한길을 걸어온 유 교수의 서천에 대한 애정과 깊이 있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보다 천배 살기 좋은 서천´은 ▲ 한산모시 근성을 가진 서천 사람들 ▲ 서천의 젖줄 금강은 진강 문화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서천 ▲ 이 군보다 더 추운 군이 또 있으랴!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저자인 유승광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서천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어다니며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지역의 문화를 담아낸 서천사람들Ⅱ 서울보다 천배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어 냈다”며 “이 책을 통해 보다 낳은 우리 서천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저자의 지인과 선후배, 교육계, 정치계, 종교계 인사 등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서 저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 참석 주요 인사(2월 1일 현재 참석 확정된 주요내빈)
송태호 전 문화부장관, 박수현 국회의원, 이해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지철 교육위원, 윤용혁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