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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작년 하반기 아르바이트, 음식점 최다, 평균 시급 증가 - 강남구 채용공고수·평균시급 1위, 강남 3개구(강남,서초,송파) 전체 공고 1/4 차지
  • 기사등록 2014-02-05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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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내 아르바이트 최다 업종은 상반기에 이어 음식점이었고, 시급은 영업·마케팅 분야가 7,792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다 구인지역은 강남구였으며 평균시급도 강남구가 5,997원으로 가장 높았다.

 

 

[모집연령] 20~24세 전체 2/3(82.1%) 이상, 다음이 15~19

[모집업종] `음식점´ 15.6% 최다, 편의점 > 패스트푸드 > 일반주점 > PC

[지역별시급] 서울평균 5,653, 전국보다 205, 강남권역(5,675) > 강북권역(5,632)

[업종별 시급] 영업마케팅 7,792· 고객상담 7,076원으로 상위권

[대학가별] 공고수 1위 건대주변, 시급 5,738원으로 평균보다 85

 

 

서울시와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서울의 아르바이트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137월부터 12월말까지 알바천국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97개 업종 436,151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5()발표했다.

 

분석 결과 <채용공고 최다게재 지역>`강남구´6개월간 총 58,714(13.5%)의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냈으며, 상반기 3위였던 서초구(3311, 6.9%)2위로, 2위였던 송파구(27,446, 6.3%)3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특히 1~3위를 차지한 강남3구가 전체 25개 자치구 공고의 1/4이상인 26.7%를 차지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다음으로 많은 곳은 마포구(25,790(5.9%)) 영등포구 (23,227(5.3%))였고, 채용공고수가 제일 적은 곳은 `도봉구´로 강남구의 1/9에도 못 미치는 6,184(1.4%)이었다.

 

상반기 대비 자치구 순위는 약간의 변동이 있었으나, 1(강남구)25(도봉구)는 변함이 없었으며, 강남 3구의 채용공고를 더한 비율은 상반기(25.5%)에 비해 더 높아져 자치구별 격차가 컸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 아르바이트 모집연령대가 상반기와 동일하게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상당수임이 드러남에 따라 근로계약이나 처우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권리 보호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상위 20개 모집공고업종 총 553,837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최다모집 업종>`음식점´으로 6개월 간 총 86,476(15.6%)의 공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에서 채용공고시 업종분류를 3개까지 복수선택가능) 그 뒤가 편의점(83,483, 15%) 패스트푸드(62,832, 11%) 일반주점·호프(51,521, 9%) PC(44,157, 8%) 커피전문점(4430, 7%), 레스토랑(26,375, 4%) 배달(24,962, 4%)이 이었다.

 

(전체 97개 업종 중 채용공고 상위 20개 업종만을 기준(100%)으로 할 경우 비중(%))

 

특히 상위 5개 업종인 음식점 편의점 패스트푸드 일반주점·호프 PC방 채용공고가 상위 20개 업종 전체공고수(553,837)의 절반이 넘는 59%, 328,469건이었다.

 

다음으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생 평균시급 조사결과를 보면 상반기보다 110원 상승한 5,653원으로 전국평균인 5,448원 보다 205원이 높았다.

 

상반기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던 `세종특별자치시´가 두 번째(5,626)로 떨어졌고, 다음은 충청남도(5,512), 경기도(5,488), 울산(5,467), 대전(5,426)순이었다.

 

서울 지역별 평균시급을 비교해 보면 강남권역(11개 자치구) 평균시급이 5,675원으로 강북권역 0

  • 기사등록 2014-02-05 08: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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