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게이트볼 자원봉사지도자 24명을 추천받아 위촉장을 전달하고 2월부터 무료 게이트볼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서구 게이트볼자원봉사 교실은 6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구 관내 24개소에서 일제히 운영하며,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생활체육회(☎ 611-6997)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서구는 지난 1월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기존3명의 지도자를 6명으로 확대배치 한 바 있으며, 총 14명의 전문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하여 공공시설 및 경로당 등 어르신 밀집장소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 양질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어르신전담 전문지도자 확대 및 게이트볼자원봉사지도자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친교활동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삶의 질 최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힘쓸 계획”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