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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에서 개최된 낙화 전통문화축제 성황 - - 낙화와 함께한 전통문화축제 개최한 불교계 -
  • 기사등록 2018-08-18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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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에서 개최된 낙화 전통문화축제 성황

- 낙화와 함께한 전통문화축제 개최한 불교계 -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삿된기운을 정화한다고 믿은 불()을 종교적으로 재 해석한 낙화축제가 18일 구절초로 유명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산 영평사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잊혀져가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세종시 부강면 소재 광제사 원행스님의 부단한 노력으로 복원된 낙화축제는 원형 그대로를 복원한 세종시 유일의 특화된 낙화로 후세에 길이 전승되어야할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이다.

 

지난해 호수공원에서 개최 되었던 낙화축제가 장군산 영평사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 이번 낙화는 지난해 보다 풍성한 2,000개의 낙화가 고즈넉한 산사를 화려하게 수 놓고 참가한 불자와 시민들은 액운을 털어내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한 합장을 하며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2,000개의 낙화가 삿된 기운을 정화하고 낙화에서 떨어진 불꽃으로 장관을 이룬 산사는 평상시 고요함을 벗어난 불자들의 탄성과 화려함으로 산사의 풍경을 대신하였다.

 

이날 낙화축제는 낙화외에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모듬북, 사물놀이, 창작 판소리, 사물판굿, 개인놀이,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히 08년 세계사물놀이 대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충청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전통연희단의 난장앤판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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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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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8 1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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