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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MW 코리아에 엄중 경고 - - 대국민 공개 설명회 개최 후 제출자료는 공개적으로 검증 -
  • 기사등록 2018-08-07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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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BMW 코리아에 엄중 경고

- 대국민 공개 설명회 개최 후 제출자료는 공개적으로 검증 -

 

 

국토교통부는 BMW 코리아 대표 및 본사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화재사고에 따른 리콜과 관련하여 BMW측에 자료제출이 미흡한 점을 언급하였고, 추가적인 자료제출 요구에 성실히 임하는 등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긴급안전진단 및 화재발생 원인규명과 관련하여 이번 BMW 리콜대상 차량(42개종 106,317)의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리콜 지연사유, 현재 진행중인 긴급안전진단과 관련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부실 안전진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수립집행할 것과 안전진단 후에도 부품교체 등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리콜 단축대책을 제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솔린 차량의 화재발생에 대한 입장 및 대책을 제시, 불안한 차량 소유자 등 소비자에 대한 보상 등 피해 구제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국민들께 CEO등 최고책임자가 충실히 설명하도록 요구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화재 원인규명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 제출된 기술근거자료, 리콜대상 산정근거, 원인분석 보고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결함으로 판단한 근거자료, EGR 리콜관련 분석자료 등 추가적인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신속 제출할 것을 요구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BMW에 대해 추가자료 제출 요구 및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화재발생 원인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조사 과정에서 국내전문가를 충분히 참여시켜 화재 발생원인 규명을 공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BMW측의 조치사항의 충실한 이행여부 및 리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철저한 원인규명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콜제도 개선 등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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