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4학년도부터 작지만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The 행복한 소규모학교」특성화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The 행복한 소규모학교」은 T-Together, H-Happy, E-education의 약자로 학교장의 혁신적인 리더쉽과 교직원의 소명의식,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지역의 특수성을 담은 프로그램이며,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지만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경쟁력 있는 학교를 조성하자는 의미이며,
「The 행복한 소규모학교」특성화 사업은 소규모학교가 갖는 교육적 장점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현하여 전국적・세계적으로 특색 있는 학교를 만들어 한국교육의 새로운 행복학교를 만들고자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The 행복한 소규모학교」대상학교 7교중 공모를 통해 동명초, 산흥초, 남선초를 선정, 동명초는 `예술인성교육을 위한 클래식 동명교육´, 산흥초는 `창의와 Dream-Talent-Happy의 산흥 이야기´, 남선초는 `체험수학활동을 통해 창의의 나래를 펴는 남선 예그리나´ 라는 주제로 향후 3년간 운영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특성화 사업을 위해 3교에 1천만원씩 3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박주삼 초등교육과장은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려 소규모학교 특성화를 통한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기회를 갖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