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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부권 가축전염병 방역협의회 개최 - - 인접 지자체간 AI·구제역 재발방지 한뜻 -
  • 기사등록 2018-07-30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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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부권 가축전염병 방역협의회 개최

- 인접 지자체간 AI·구제역 재발방지 한뜻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남·북 등 인근 시도 방역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역 가축전염병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축전염병 방역협의회 개최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역에 중앙정부와 인접 지자체간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종시 제안으로 마련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가축질병방역센터, 청주가축질병방역센터, 충남동물위생시험소,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천안시·공주시·청주시와 세종시 등 8개 기관 방역관계자들이 참석, AI·구제역 공동대응에 뜻을 모았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중 효율적인 방역초소 설치·운영 방안, 지자체별 특별방역대책 및 검사 계획 등을 공유하고 세부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세종시 관계자는앞으로도 AI·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인접지자체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특별방역을 추진한 결과 한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성과로 지난 6월 농식품부 지자체 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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