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상 수상
-충남도내 시군 중 유일..주민 맞춤형 명품행정 추진 인정 받아
보령시는 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2017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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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청사 전경 |
정부혁신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의 추진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 지표에 반영했으며,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는 과제추진, 공공 서비스 현행화, 시정홍보, 지식행정활성화, 협업 포인트 등 5개 분야의 자체 공모를 통해 우수부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혁신 총괄부서와 시민사회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민 제안을 활성화했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과 만세보령 금요대학 운영, 마을공동체 활성화, 창의학습 경진대회 등 혁신활동을 장려해왔고, 지역축제를 활용한 협업‧소통의 마을 플랫폼 구축, 소외지역 주민 대상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밖에도 국민 디자인단 운영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강사 발굴 등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지역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으로 지난해 충청남도 정부혁신 평가의 국민디자인과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명품행정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