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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 속에서 팝페라·서커스 등 문화공연 즐겨요” - -오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국 국립휴양림·수목원 등에서 -
  • 기사등록 2018-07-24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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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 속에서 팝페라·서커스 등 문화공연 즐겨요

-오는 25일부터 1018일까지 전국 국립휴양림·수목원 등에서 -

 

산림청(청장 김재현)24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국립수목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립수목원(사진제공-산림청)

▲ 국립횡성숲체원(사진제공-산림청)

▲ 덕유산자연휴양림(사진제공-산림청)

 

`숲속 문화공연´은 오는 25일 경북 봉화군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018일까지 총 18번 열릴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잔잔한 어쿠스틱, 신나는 퓨전국악,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숲속 문화공연´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도 휴양림에서 진행돼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7`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25, 28, 29일 그리고 84일 나흘 동안 유명산·속리산·청태산 등 전국 휴양림 10곳에서 마임극·팝페라·보사노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문화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게 2014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문화시설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국립자연휴양림은 2015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모든 `숲속 문화공연´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www.forest.go.kr)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을 참조하면 된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무더운 여름 오후, 숲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은 더위를 날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국민들이 숲속 문화공연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룩한 산림녹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국민들이 숲속에서 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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