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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철수만 철새도래지 부석면 간월도와 양대동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와 해미IC 등 5곳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AI 차단을 위한 철통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휴기간인 30일부터 2일까지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김영인 부시장, 국(단)장들은 방역초소를 차례로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일 서산 IC를 비롯한 5개 방역초소를 찾아 차단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량 운전자 및 귀성객들에에 청정 서산을 지키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도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AI가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산경찰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AI초소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서산소방서, 농・축협 등 유관기관도 연휴기간 AI 차단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시는 연휴기간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매일 실시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터미널과 해미읍성, 인지 희망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는 발판소독조를 운영하고, 방역 홍보를 위한 홍보물 1800부를 배포했다.

 

가금류 사육농가와 야생조류에 대한 질병 예찰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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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1 2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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