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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초등학교, 꼬마 농부들의 텃밭 갈무리 잔치로 떠들썩 - 부강초등학교, 꼬마 농부들의 텃밭 갈무리 잔치로 떠들썩
  • 기사등록 2018-06-29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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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초등학교, 꼬마 농부들의 텃밭 갈무리 잔치로 떠들썩

- 삼겹살을 먹으며 텃밭 수확의 기쁨을 나눠 -

 

지난 28일 부강초가 꼬마 농부들이 텃밭 작물을 수확하고 나누는 기쁨으로 떠들썩했다.

 

부강초가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고 친구와 교사, 학부모와 삼겹살을 먹으며 행복을 나누는 텃밭 갈무리 잔치를 열었다. 사진은 학생들이 텃밭 갈무리 행사에서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부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이하 부강초)는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고 친구와 교사, 학부모와 삼겹살을 먹으며 행복을 나누는 텃밭 갈무리 잔치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학기 동안 실시한 상추, 감자,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의 모종심기, 잡초 뽑기, 물주기 등 학교 텃밭을 통한 노작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알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다.

 

전교생 258명과 교사들이 도란도란 모여 삼겹살을 먹으며 학생들은 나눔활동을 통해 소통과 존중, 배려의 공동체 역량을 배웠다.

 

특히 이날 갈무리 활동에는 학부모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형기 교사는 사랑하고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 정착과 인성교육 및 과학적 탐구력 신장을 위한 텃밭가꾸기를 마무리하는 활동이었다, “배움과 성장, 나눔으로 행복한 즐거움이 아이들에게 가득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텃밭 갈무리 잔칫날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부강 어린이, 사계절 행복한 부강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뤄낸 특별한 재미가 있는 날이었다면서, “꾸준한 노력과 또래활동으로 해낸 수확의 과정과 갈무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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