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영어 원어민교사 대상 스마트교육 연수 지원
- 스마트기자재 및 콘텐츠 활용 영어 수업 내실화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8일 오후 4시부터 도담초등학교에서 세종시 관내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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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28일 오후 4시부터 도담초등학교에서 세종시 관내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사진은 원어민 교사들이 스마트교육 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구축된 스마트교실을 학교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정보화기자재 활용 스마트교육 수업 매뉴얼 및 교실 수업 적용을 위한 수업시나리오와 수업가이던스 등을 개발 보급하였고, 4월부터는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해 왔다.
이번 연수의 주요내용은 ▲학교에 보급된 전자교탁, 전자칠판, 태블릿 PC 등 정보화기자재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는 기기사용법 ▲무선망을 통한 교과 관련 다양한 앱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 및 사례 ▲올해 도입된 영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사-학생 간 커뮤니티 운영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어민보조교사들은 평소 수업시간에 교실에 설치된 전자교탁과 전자칠판에 대한 조작법이 익숙하지 않아 수업에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연수로 더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영어 원어민보조교사 대상 연수로 원어민보조교사도 스마트교실과 무선인프라 시설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역량강화 연수뿐만 아니라 정보화기자재 활용 수업모형 개발, 교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스마트교육 수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세종시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