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지역산업 교류회
-`인삼과 깻잎의 콜라보, 상생물꼬를 트다´-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는 지난 27일 금산의 대표작물인 깻잎을 명실상부 전국 1위의 반열에 올려놓은 만인산농협(조합장 전순구) 산지유통센터에서 소공인 지원과 연구소의 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양 기관 교류회를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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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교류회는 지역산업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지난 16년 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만인산농협의 산지유통센터 간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이행 일환으로 인삼제품과의 유통 콜라보를 구축하고 마케팅과 유통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인산농협이 지역산업과의 협력 상생을 위해 마련되었다.
차선우 소장은 유통센터 박기범 센터장으로 부터 만인산농협의 상품화 추진과정과 현황을 설명 받고 금산의 주요 산업으로서 전국적인 유통망과 상품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인산농협의 활동을 높게 평가하고 금산의 대표 산업인 인삼과 깻잎의 이종간 협업이 새로운 성장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전순구 만인산농협 조합장은 소비자 중심의 품목 다변화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다양한 교섭조건의 강점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농협이 지역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통해 유통의 최선전에서 인삼 소공인의 성장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삼과 깻잎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개발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연구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센터장 박기범)는 대형 유통점을 비롯하여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 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생산자 소득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농협인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구자로서 그 명성을 넓히고 있다.
그 동안, 인삼과 깻잎은 금산의 주요 산업으로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장 발전해왔으나 급격한 소비변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농식품 산업의 적극적인 대응과 방법이 필요한 시점에 이종간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만인산농협의 역할과 기능의 콜라보가 기대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