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7일 오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허태정 유성구청장 및 한국가스기술공사 직원, 구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강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으며, 특히 최근 AI로 타격을 입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리와 닭고기를 구입해 농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특히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역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시장 상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가졌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최근 AI 확산으로 농가 피해가 예상되는 닭과 오리에 대한 소비를 촉진과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유성시장에서 (주)한화대전공장 직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