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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같은 응급조치로 시민 목숨구한 예비군 중대장 - - 예비군중대장 산속에서 의식 잃은 78세 노인 목숨 구해 -
  • 기사등록 2018-06-25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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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같은 응급조치로 시민 목숨구한 예비군 중대장

- 예비군중대장 산속에서 의식 잃은 78세 노인 목숨 구해 -

 

현 예비군 중대장이 산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로 시민의 목숨을 구한 일화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재가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 현은수 중대장이 집무실에서 집무를보고 있는 모습. 

32사단 세종시경비단 전의, 소정, 전동면 예비군지휘관 현은수 중대장(, 54)은 지난 8일 오전 08:30경 전의면 읍내리 소로길을 순찰하던 중 인근 주민 서00(, 78)씨가 소로길 옆 경사진 곳에 발을 헛디뎌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평지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한 후 가족의 연락처를 확인, 연락을 취해 현장에 도착한 가족에게 무사히 인도하였다.

당시 서00씨는 거꾸로 넘어져서 얼굴에 피가 흐르고 있었으며 스스로 몸을 움직여 일어날 수 없는 상태였지만 현 중대장의 적극적인 응급조치로 사고이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정상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조된 어르신은 월남전 참전용사인 것이 밝혀져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현은수 중대장은 이번 일을 통해 우리들의 작은 손길이 국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군과 국민의 끈끈한 화합과 소통을 위해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지킴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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