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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외국인과 하나되는 축제 열린다. - 오는 3월부터 다문화페스티벌 개최
  • 기사등록 2014-01-23 2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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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궁동 욧골공원 일원에서 오는 3월 29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0개국을 대상으로 다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페스티벌은 유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2013년末 현재 : 4,837명)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궁동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페스티벌은 해당 국가별로 하루씩 진행되며, ▲ 베트남(3.29) ▲ 이슬람문화권(7월중) ▲ 중국․인도(9월중) ▲ 몽골(11월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국시비 6천만원도 확보한 상태다.

 

주요행사는 다문화 공연과 축하이벤트, 대학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상설행사로 해당 국가와 한국의 전통음식과 의상, 혼례 체험 등이 펼쳐지며, 외국인 물품 바자회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페스티벌은 외국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에 고향의 향수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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