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공급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10종 이상을 34개교 2,011명의 학생들에게 주2~3회, 연간 30회 제공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내 제철과일 소비확대를 도모코자 이달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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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내 제철과일 소비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한 첫날인 7일 오후 장대초등학교 학생들이 과일간식을 공급받고 있다. |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친환경인증이나 GAP(우수관리 인증)를 받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10종 이상을 34개교 2,011명의 학생들에게 주2~3회, 연간 30회 제공하게 된다.
과일간식 공급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HACCP 인증 업체 중 선정된 전국 7개 가공업체 중 2곳이 맡는다.
구 관계자는 “국내산 과일 소비확대와 성장기 아동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